에어 인디아 추락사고로 인도 항공기 보험료 최대 30%↑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 인디아 추락 사고로 인해 인도 보험사들은 여객기 보험료가 최대 30% 인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2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온라인 보험사 폴리시바자(PolicyBazaar)의 이사인 사자 프라빈 초다리는 다음 갱신 주기에 동체, 전쟁 위험 및 배상 책임보험의 보험료가 10~30%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 보험사는 에어 인디아 사고 규모가 크기 때문에 보험료 인상폭도 이전 사고보다 크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 인디아 추락 사고로 인해 인도 보험사들은 여객기 보험료가 최대 30% 인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23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2일 인도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에어 인디아 소속 '보잉 787 드림라이너'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241명과 지상에 있던 주민 등 모두 27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여객기에 탑승한 242명 중 단 한 명만 생존한 이번 사고에서는 여객기가 주거지역에 추락해 인명 피해가 커졌다.
초대형 참사로 인해 인도의 여객기 보험료가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인도 온라인 보험사 폴리시바자(PolicyBazaar)의 이사인 사자 프라빈 초다리는 다음 갱신 주기에 동체, 전쟁 위험 및 배상 책임보험의 보험료가 10~30%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사인 J.B.보다그룹의 로힛 보다 전무이사도 보험료가 10~25% 인상될 것으로 점쳤다.
인도 보험사는 에어 인디아 사고 규모가 크기 때문에 보험료 인상폭도 이전 사고보다 크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에어 인디아 추락사고로 인한 보험금 청구액이 항공기 동체와 엔진 손상, 인명피해에 대한 추가 배상 책임을 포함해 4억7500만달러(66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폴리시바자에 따르면 에어 인디아의 전체 항공기는 약 200억달러 규모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연간 보험료는 약 3000만달러에 달한다.
초다리 폴리시바자 이사는 "이 정도 규모의 재앙은 글로벌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 보험그룹 알리안츠S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까지 5년간 전 세계에서 발생한 항공 보험금 청구액 150억달러의 대부분이 항공 사고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과 북미지역 위주로 여객 수가 증가하면서 항공 보험료가 8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보험료 인상은 모든 항공사에 적용될 것"이며 전 세계 항공사에 골고루 분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보험료 인상폭이 상당할 것이라며 "향후 항공기 손실이 증가하면 보험료가 역대 최고치로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현 전문위원 zorba0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코요태 신지, 내년 결혼…"예비신랑은 7세 연하 가수" 누구? - 머니투데이
- "시험관까진 안 해" 이효리, 악플 쏟아지자…SNS 올린 '이 그림' - 머니투데이
- 윤종신, 15억으로 40억 '대박'…한남동 건물 55억에 팔렸다 - 머니투데이
- '연 50억' 버는 서울대생 "졸업 꼭 해야 할까"…이수근 조언은 - 머니투데이
- '62억 자가 마련' 김종국, 셀프 이사 선언…"비닐봉투도 재활용" 왜? - 머니투데이
- "변태적 성관계 요구" 이혼 소송 건 아내…남편 "치 떨려" 분통, 왜? - 머니투데이
- 오기형 "'삼천스닥' 목표 아냐…부실기업 정리 초점" - 머니투데이
- 흔들림 없는 반도체 슈퍼사이클...20만전자·100만닉스 돌파 - 머니투데이
- 호텔방에 약 봉지...한국 男가수도 일본서 '마약 혐의' 체포 - 머니투데이
- "이 여자가 성매매 포주? 너무 예뻐" 쏟아진 외모 칭찬...日도 미화 논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