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롯기' 동반 가을야구 첫 도전…LG·롯데·KIA 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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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에서는 '엘롯기'로 불리는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가 동시에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
세 팀이 모두 상위권에 포진하며 사상 첫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24일부터 시작되는 주중 3연전은 향후 흐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위 LG는 1위 한화와 1경기 차, 3위 롯데는 LG와 1경기 차로 따라붙고 있다.
KIA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3연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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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위 LG는 1위 한화와 1경기 차, 3위 롯데는 LG와 1경기 차로 따라붙고 있다. 부상 여파로 부진했던 KIA도 최근 6연승을 달리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세 팀 모두 하위권 팀과 맞붙는 만큼 승수 쌓기에 유리한 구도다.
롯데는 8위 NC와의 창원 원정 시리즈를 시작으로, 부산 홈에서 kt와 만난다.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는 연이은 접전 속에 정현수, 김원중, 정철원 등 불펜 핵심 자원을 과도하게 소모하고 있어 체력 관리가 변수다.
삼성은 3연패에 빠진 가운데, 26일 한화전에서 새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번 주는 ‘엘롯기’의 동반 상위권 유지와 더불어 가을야구 판도를 가를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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