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랜트, 휴스턴 로키츠로 전격 이적…피닉스에 그린·브룩스·지명권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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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스타 케빈 듀랜트가 전격적으로 휴스턴 로키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스와 휴스턴 로키츠가 듀랜트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거래로 휴스턴은 듀랜트를 영입하는 대가로 제일런 그린, 딜런 브룩스, 2025년 1라운드 10순위 지명권과 2라운드 지명권 5장을 내줬다.
이번 이적으로 휴스턴은 올스타 센터 알페렌 셍귄, 아멘 톰슨, 프레드 밴블리트에 듀랜트까지 합세하며 서부 콘퍼런스 강호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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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23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스와 휴스턴 로키츠가 듀랜트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거래로 휴스턴은 듀랜트를 영입하는 대가로 제일런 그린, 딜런 브룩스, 2025년 1라운드 10순위 지명권과 2라운드 지명권 5장을 내줬다. 트레이드는 7월 6일 공식적으로 발효된다.
피닉스로 이적한 그린은 이번 시즌 평균 21.0점을 기록했고, 브룩스는 3점슛 성공률 39.7%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팀은 36승 46패로 시즌을 마감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듀랜트는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 구단 지분 일부를 매입하며 스포츠 비즈니스 확장에도 나섰다. PSG의 대주주인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는 듀랜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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