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시즌 8호 2루타+결정적 출루…오타니는 5타점·무실점 투혼
최대영 2025. 6. 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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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시즌 8번째 장타와 함께 역전 발판이 된 출루까지 성공하며 다저스의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372로 소폭 하락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 대역전극의 기점이 됐다.
시즌 5번째 2루타이자 8번째 장타다.
김혜성의 질주는 후속 타자들의 연속 출루를 이끌었고, 오타니의 싹쓸이 3루타로 3점을 올리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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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시즌 8번째 장타와 함께 역전 발판이 된 출루까지 성공하며 다저스의 승리에 기여했다. 오타니는 투타에서 모두 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3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김혜성은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72로 소폭 하락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 대역전극의 기점이 됐다.
3회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회에는 시속 151.6㎞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5번째 2루타이자 8번째 장타다. 이후 후속 타자 득점 실패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7회에는 상대 실책을 틈타 내야 안타성 출루에 성공했다. 김혜성의 질주는 후속 타자들의 연속 출루를 이끌었고, 오타니의 싹쓸이 3루타로 3점을 올리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후 다저스는 한 이닝 7득점, 경기 전체 13-7로 승리해 지구 선두를 지켰다.
오타니는 이날 3루타와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 3득점, 볼넷 1개를 기록했고, 투수로도 1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복귀 두 번째 등판에서 평균자책점을 4.50으로 낮췄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이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로써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은 0.252로 하락했다. 6월 이후 타율은 0.161로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다.
경기 전엔 김태균 해설위원이 시구를 맡았으며, 이정후가 포수로 나서 공을 직접 받았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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