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무더위→비’…변덕꾸러기 여름 날씨
[KBS 전주] [앵커]
지난 주말 전북 지역에 폭우가 그치자마자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정체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를 만든 건데요.
장맛비는 내일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따가운 햇볕이 한낮 시내 거리에 내리꽂힙니다.
금세 달궈진 바닥에서 열기가 올라옵니다.
잠깐이라도 밖에 나오려면 챙이 넓은 모자와 양산이 필수입니다.
[김미영/전주시 만성동 : "더운데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화창해서 좋기는 하네요. 그런데 조금 따가워서 양산 들고 나왔습니다."]
전북 대부분 시군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순창과 완주 등에서는 32도를 웃돌았습니다.
지난 주말 크고 작은 피해를 남긴 폭우가 지나가자마자 무더위가 찾아온 겁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인데, 올해는 남원과 정읍 등에 6월 기준으로는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릴 정도로 큰 변동성을 보입니다.
[김은화/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주는 지역에서는 폭우가 내리거나 소강상태에 드는 곳에서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전북에는 내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60밀리미터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10에서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가급적 축대나 옹벽 근처에 가지 말고 하천이나 계곡 등에서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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