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조선분야 한·미 협력 강화 '소통의 장'

조선 분야 한·미 협력 강화를 위한 양국 전문가 간 소통의 장이 울산에서 열렸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미 조선공학 교육·연구 지도자 리더스 토론회(KU-LeaderSHIP Forum)'의 일환으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지·산·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에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진이, 미국에서는 미 해군사관학교, MIT, 미시간대, 버지니아 공대, 스티븐스 공대, 샌디에고 주립대 교수진이 참석했다.
양국 교수진이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이번 교류회에서는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이창욱 단장이 '조선산업의 발전방향과 이상(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 간 질의응답과 한·미 조선협력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가 지역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한 방안 찾기에서 마련된 것으로, '울산형 라이즈' 체계의 핵심 과제인 주력산업의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대학들의 지·산·학 협력체계를 해외영역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한·미 간 실질적 협력 토대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고 울산대와 울산과학기술원이 교육·연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양 대학은 '울산형 라이즈' 사업 추진을 통해 발전 비전을 구체화시키고, 최첨단 교육·연구 기반 구축 및 인적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계적 조선산업 특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 조선산업 재편 국면에서 울산이 전략적 협력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산 조선산업·기술·교육이 연결된 지역기반 세계적 협력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섬미 기자 01195419023@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