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7층까지 진입해 尹 구속 판사 찾은 남성…"판사실인 줄 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법원 7층에 위치한 판사실까지 침입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위협했다는 의혹을 받는 피고인이 "7층이 판사실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판사실이 위치한 서부지법 7층까지 진입한 혐의를 받는 이 씨는 이날 공판에서 "(7층이) 판사실인지 전혀 몰랐다"며 "궁금해서 유튜브를 찍으러 들어갔고, 사람들이 올라가니까 따라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판부, "원본성·무결성 없다" 피고인 측 주장 기각…증거조사 돌입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법원 7층에 위치한 판사실까지 침입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위협했다는 의혹을 받는 피고인이 "7층이 판사실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우현)는 23일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이 모 씨 등 14명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었다.
판사실이 위치한 서부지법 7층까지 진입한 혐의를 받는 이 씨는 이날 공판에서 "(7층이) 판사실인지 전혀 몰랐다"며 "궁금해서 유튜브를 찍으러 들어갔고, 사람들이 올라가니까 따라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이 씨 등 일부 시위대는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 7층 판사실까지 진입해 "내전이다", "판사 나와" 등을 외치며 영장을 발부한 판사에 대한 욕설을 내뱉었다. 이 씨는 "이미 판결은 내려졌고 (영장을 발부한) 판사가 판사실에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발로 차볼까' 하고 찼는데 문이 열려 신기해서 직원이 있나 둘러보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판사뿐만 아니라 태어나서 누구를 주먹으로 때려본 적도 없고 살인 폭력 행위는 하지 말자는 게 내 주관"이라고 방실수색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 측의 "영상 증거의 원본성과 무결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기각하고 증거 조사에 돌입했다.
피고인 측은 앞선 공판기일에서 검찰이 제출한 영상 증거의 원본성과 무결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증거 조사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재판부는 법정에서 영상의 해시값(디지털 증거 동일성 입증을 위해 파일 특성을 축약한 수치)을 직접 확인하거나 영상을 촬영한 경찰관과 유튜버 등을 증인 신문하는 방식으로 원본성과 무결성을 조사했다.
shush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4세 소녀와 '3차례 성관계' 헬스장 대표…고작 징역 5개월
- 김도훈, 공개석상서 카리나 손 만지작? "내 손가락 가려워 긁은 것" 해명
- "주지 스님이 여자 4명과 관계, 성형수술 비용 지원"…불교 나라 태국 발칵
- "순직한 경찰관에 '칼빵'? 소시오패스냐"…전현무 발언 '일파만파'
- "박나래, 집에만 있다간 큰일…막걸리학원 들켜 머리카락 한 웅큼 빠졌다"
- 몸집 키운 돌려차기 男…숨진 남성에 카톡 보낸 '모텔 살인' 여성[주간HIT영상]
- 남창희,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절친' 조세호 사회 [N디데이]
- '나혼산' 꽃분이, 무지개다리 건넜다…구성환 "미안하고 사랑해"
- "연애 4년, 상견례 전 '빚 얼마냐' 물었더니 '왜 그리 계산적이냐'는 남친"
- 백지영, 이효리와 기싸움 언급에 "핑클이 선배…친해질 기회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