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정상과 통화

주희연 기자 2025. 6. 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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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정상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정상과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첫 통화를 했다. 안와르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고, 이 대통령은 올해 양국의 수교가 65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안와르 총리에게 “반세기 이상 구축해 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 정상은 통화에서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포함해 무역, 투자, 인프라,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오후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랜 친구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가 한층 더 도약하도록 이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아세안 내 핵심 협력국으로 우리 기업의 최초 해외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각별한 인연이 있는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1973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국제무대 등 다방면에서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무역과 투자, 디지털·녹색 전환에 부응한 첨단 미래산업 분야, 국방·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프라보워 대통령에게 오는 10월 말부터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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