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 압도적···조국혁신당 2당으로
■정당지지도
광주·전남 모두 지지율 70% 이상
70대 이상서 80%대로 가장 높아
국민의힘 등 보수정당 2~4% 그쳐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굳건했다.
무등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까지 광주지역 성인남녀 804명과 전남지역 성인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9회 지방선거 1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광주 응답자의 71%, 전남 응답자의 77%가 '민주당'을 선택했다.
광주를 기준으로 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에 이어 조국혁신당이 9%로 그 뒤를 이었으며 국민의힘·개혁신당 4%, 민주노동당 2%, 진보당과 그 외 다른 정당 1% 등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름, 무응답을 선택한 부동층은 7%였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70대 이상에서 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40~60대 중장년층에서 73~75%로 평균보다 높았으며 18~29세 56%, 30대 67% 등으로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지지율도 낮아졌다.
광주에서 민주당에 이어 '2당'으로 자리매김한 조국혁신당의 경우 60대 14%를 비롯해 50대 12%, 40대 10% 등 중장년층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획득했다.
젊은 층의 경우 개혁신당(18~29세 11%·30대 7%)에 대한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민의힘은 동구(10%), 학생(11%), 보수 성향층(11%) 등에서 비교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민주당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이 6%를 기록했다. 국민의 힘은 4%로 광주와 같았지만 개혁신당은 2%로 지지율이 더 낮았다. 진보당과 민주노동당, 그 외 다른 정당은 1%로 나타났으며 없음·모름·무응답을 선택한 부동층은 7%다.
민주당 지지율은 60대가 84%로 가장 높았으며 70세 이상 83%, 40대 81% 등이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조국혁신당은 50대에서 16%, 동부권 8%, 진보성향층 10% 등을 기록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율은 주부 7%, 보수성향층 18%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개혁신당은 18세~29세 10%, 블루칼라 종사자 5%, 학생 9%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등일보가 뉴시스광주전남취재본부, 광주MBC 등과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응답률 18.0%)과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응답률 17.2%)를 대상으로 조사했다.휴대폰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2025년 5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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