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립의대 신설···도민 38% "목포대·순천대 통합 시급"

이정민 2025. 6. 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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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방선거 광주·전남 1차 여론조사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최우선 해결 과제로 '목포대·순천대의 조속한 통합과 교수진 확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등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남지역 성인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9회 지방선거 1차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목포대·순천대 조속한 통합과 교수진 확보'가 38%로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이어 '새정부 국정과제에 명시적 반영'(26%), '2027년 개교를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20%)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6%였다.

'목포대·순천대 조속한 통합과 교수진 확보'를 시급 과제로 꼽은 비율은 60대(47%)와 40대(43%), 70세 이상(38%), 50대(37%) 등 중장년층에서 높았다. 18세~29세는 30%, 30대는 2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권역별로는 서남권(45%)과 동부권(38%)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보수 성향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8%가 이 사안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목했다.

'새정부 국정과제에 명시적 반영' 응답은 진보 성향 응답자(30%)와 조국혁신당 지지층(41%)에서 높게 나타났다.

'2027년 개교를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은 18~29세(33%)와 30대(29%)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는 젊은 세대일수록 실질적 개교 일정과 실행력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39%)과 국민의힘(47%) 지지자 모두 '목포대·순천대 통합 및 교수진 확보'에 대한 필요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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