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출혈 이겨낸 롯데 장두성, 재검서 회복 소견…“경기 출전 문제 없을 정도로 호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의의 폐출혈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온 장두성(26·롯데 자이언츠)이 재검진에서 상태가 전보다 더 많이 호전됐다는 소견을 들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3일 "금일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분과 재검진 결과, 지난 주 검진과 비교했을 때 경기 출장에 문제 없을 정도로 호전된 상태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루빨리 복귀하려면 월요일(23일)에 있을 검사가 중요할 것 같다"던 장두성도 한시름 놓을 만한 검진 결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3일 “금일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분과 재검진 결과, 지난 주 검진과 비교했을 때 경기 출장에 문제 없을 정도로 호전된 상태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루빨리 복귀하려면 월요일(23일)에 있을 검사가 중요할 것 같다”던 장두성도 한시름 놓을 만한 검진 결과다.
앞서 장두성은 1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KT 박영현의 견제구에 오른쪽 옆구리를 맞고, 공이 1루수 뒤로 빠진 틈에 2루로 달린 뒤 엎드려 각혈을 했다.
인근의 화홍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폐 타박에 의한 출혈이 발생했다’는 소견이 나왔다.
출혈이 멎은 뒤 충남 천안의 본가에 머물던 그는 16일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분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이날 검진에선 ‘폐 타박에 의한 출혈은 멈춰 안정기로 보이며, 손상이 심각하지 않아 가벼운 운동은 가능한 상태’라는 소견이 나왔다.
이튿날인 17일에는 롯데의 퓨처스(2군) 홈구장인 김해 상동구장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장두성은 “계속 쉬다 보면 몸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며 “가벼운 캐치볼과 스윙으로 몸을 풀고, 근력이 빠지지 않게 웨이트 트레이닝과 사이클로 간단히 운동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상자 속출로 전력 유지에 애를 먹던 롯데도 나승엽을 이번 주, 장두성을 다음 주 중으로 콜업하길 바라고 있다.
5월 손가락 골절로 이탈한 황성빈의 공백을 메우던 장두성은 올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303, 23타점, 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12로 활약했다.
롯데는 장두성을 앞세워 리드오프와 중견수 자리를 메웠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장)두성이의 올 시즌 활약은 ‘반짝’이 아니”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두성이 복귀한다면 현재 그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제3의 중견수 김동혁과 시너지도 기대할 만하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JTBC 퇴사’ 강지영, 동료PD·작가 불륜에 “이게 뭐야?” 경악 (탐정들의 영업비밀)
- 나나, 당당 노브라…자유로운 영혼의 일상 [DA★]
- 정상훈 멱살잡혔다, 상대는 미성년자…충격 (살롱 드 홈즈)
- “팬티 냄새도 맡아봐…” 남편 의심 아내 ‘아연실색’ (오은영 리포트)
- 이장우, 11월 23일 조혜원과 결혼…‘나혼산’ 하차설엔 “논의 NO”
- 오상진♥김소영, 한남동 건물로 수십억 터졌다 ‘대박’
- 고현정 사라졌다, 눈썹이…모나리자 아닌 ‘고나리자’ [DA★]
- ‘♥안정환’ 이혜원, 온 몸에 김치전이 덕지덕지…화상 난리
- 박은영, 쌍둥이 언니 공개…김구라 “언니가 더 예뻐” (라스)[TV종합]
- 엄태웅 스크린 복귀작 ‘마지막 숙제’, 8월 개봉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