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인천 서구의원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조례’ 통과

최상철 기자 2025. 6. 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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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인천 서구의회 부의장국민의힘·서구마)이 대표발의한 '서구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조례' 23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최근 청소년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서구 청소년을 도박중독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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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인천 서구의회 부의장국민의힘·서구마)이 대표발의한 '서구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조례' 23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최근 청소년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서구 청소년을 도박중독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발표한 2024년 청소년 도박실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4.3%가 평생 한 번 이상의 도박을 경험해봤으며 이 중 약 19%는 최근 6개월 내 도박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의 교급이 올라갈수록 도박으로 인한 경제적·정신적·신체적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대응이 시급하다.

실제 조사에 응답한 청소년의 약 87%가 도박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는데 이는 청소년 스스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교육'을 추진하게 됐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갑 부의장은 "청소년 도박중독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며 "조례를 통해 도박중독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서구 실정에 맞는 예방 교육도 계속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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