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명 태운 여객선 조타기 고장으로 ‘비상 항해’… 전원 구조

김선덕 2025. 6. 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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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명을 태운 여객선이 조타기 고장으로 전남 신안 해상서 비상 항해를 하다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2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1분쯤 신안군 장산도 동방 약 1㎞ 해상에서 승선원 87명이 탄 여객선 A호(4720t)가 고장나 비상 조타로 항해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여객선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위험 우려가 크다"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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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명을 태운 여객선이 조타기 고장으로 전남 신안 해상서 비상 항해를 하다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2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1분쯤 신안군 장산도 동방 약 1㎞ 해상에서 승선원 87명이 탄 여객선 A호(4720t)가 고장나 비상 조타로 항해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23일 오전 8시51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도 동방 약 1㎞ 해상에서 여객선 내 승객들을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해경은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을 당부,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해 2차 사고를 대비했다.

또 A호 승객 전원을 경비함정 3척에 나눠 태워 주변 목포 연안여객선 터미널로 옮겼다.

A호는 선사에서 파견한 예인선을 통해 목포 여객선터미널로 입항할 예정이다.

해경은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여객선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위험 우려가 크다”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목포=김선덕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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