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국내파 중심' 23인으로 동아시안컵 도전장… 첫 발탁 7인 주목

고동우 2025. 6. 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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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국내에서 열리는 7월 국내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K리그 중심의 23인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아시안컵(7월 7~16일)에 출전하는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한편,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도 23인 명단을 확정했다.

여자대표팀은 7월 9일 오후 8시 중국전(수원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13일 일본전(화성종합경기타운), 16일 대만전(수원월드컵경기장)까지 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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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J리그 중심 남자 대표팀, 여자 대표팀은 해외파 9명 포함

(MHN 이주환 기자) 홍명보호가 국내에서 열리는 7월 국내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K리그 중심의 23인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아시안컵(7월 7~16일)에 출전하는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파 소집 의무가 없어, 선수단은 K리그 및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중심으로 꾸려졌다.

23명 중 일본 J리그 소속 선수는 3명이며, K리그 소속 선수는 20명이다. K리그1이 19명, K리그2에서 1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나상호(마치다 젤비아)가 약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눈길을 끈다. 그는 A매치 28경기 출전 경험을 갖고 있으며, 2022년 동아시안컵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또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활약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과 함께, 최근 K리그1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전진우(전북)가 포함됐다.

이번 명단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박진섭(전북)과 김봉수(대전)가 포함돼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된 포지션 보완에 나섰다. 장신 공격수 이호재(포항)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으며, 김태현(가시마), 변준수(광주), 서명관(울산), 김태현(전북), 서민우(강원), 이승원(김천)도 첫 발탁됐다.

홍명보호는 오는 7월 7일 오후 8시 중국전을 시작으로, 11일 오후 8시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각각 맞붙는다. 경기는 모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편,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도 23인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명단에는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 FC) 등 해외파 9명이 포함됐다.

중앙 수비수 구채현(창녕WFC)은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대표팀은 7월 9일 오후 8시 중국전(수원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13일 일본전(화성종합경기타운), 16일 대만전(수원월드컵경기장)까지 세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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