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수출 선방했는데 한국은 0.8%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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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의 수출 실적이 중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4월을 기준으로 주요국들이 미국의 관세 부과에도 수출 증가세를 보인 반면 한국은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다.
23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1~4월 한국의 대세계 수출액은 217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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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순위 6위서 7위로 밀려
車·반도체 등 주력품목 고전
관세 여파로 올해 2.2% 줄듯

올해 한국의 수출 실적이 중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4월을 기준으로 주요국들이 미국의 관세 부과에도 수출 증가세를 보인 반면 한국은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 6위였던 한국의 수출 순위는 올해 7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23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1~4월 한국의 대세계 수출액은 217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세계 10대 수출국 중 수출이 감소한 국가는 독일·한국뿐이었다.
세계 무역전쟁의 최일선에 서 있는 중국과 미국의 수출액은 나란히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1~4월 중국의 대세계 수출액은 1조169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증가했고, 미국도 5.1% 증가한 7124억달러의 수출액을 올렸다. 일본 역시 6.0% 늘어난 2405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올해 미국의 수입 감소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반도체 등 한국의 대미 주력 품목에 집중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무역협회는 하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하고, 올해 연간 수출액은 전년 대비 2.2% 줄어들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 자동차, 일반 기계, 철강 등 대부분 주력 품목에서 미국발 관세 영향이 가시화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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