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한 초등생 남매...1년간 용돈 모아 ‘쌀’ 산 이유는

권나연 기자 2025. 6. 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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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남매가 용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쌀 20포대를 기부했다.

강원 동해시는 최근 북삼동에 사는 전두호(10)·전혜리(7) 남매가 저소득 가구를 위해 쌀 10㎏ 20포대(65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매가 기부한 쌀은 북삼동에서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진화 북삼동장은 "학생이 용돈을 모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기부한 쌀은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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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의 전두호·혜리 남매
저소득 가구 위해 백미 20포 기부
지난해에도 선풍기 10대 구입·전달
강원 동해 북삼동에 사는 전두호·혜리 남매가 쌀 20포를 기부했다. 동해시

초등학생 남매가 용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쌀 20포대를 기부했다. 남매는 한창 갖고 싶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지만 지난해 선풍기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동해시는 최근 북삼동에 사는 전두호(10)·전혜리(7) 남매가 저소득 가구를 위해 쌀 10㎏ 20포대(65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매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 차곡차곡 모은 용돈으로 선뜻 쌀을 구매했다. 특히 지난해에도 용돈을 모아 산 선풍기 10대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매년 기부를 실천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남매가 기부한 쌀은 북삼동에서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쌀을 전달하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진화 북삼동장은 “학생이 용돈을 모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기부한 쌀은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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