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변화 도전장’ 정관장 한승희, “유도훈 감독님 믿고 열심히 해보겠다”
김성욱 2025. 6. 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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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197cm, F)가 변화를 예고했다.
한승희는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 소속으로 '데뷔 첫 통합 우승'을 기록한 뒤, 국군체육부대(상무)로 입대했다.
유도훈 감독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팀의 체질 변화를 예고했다.
한승희는 유도훈 감독과의 미팅에서 새로운 포지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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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197cm, F)가 변화를 예고했다.
한승희는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 소속으로 ‘데뷔 첫 통합 우승’을 기록한 뒤, 국군체육부대(상무)로 입대했다.
그리고 한승희는 지난 2024년 11월 14일 제대했다. 공백기가 있었지만, 자신의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정관장은 한때 10위까지도 추락했으나 기적을 만들고,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정관장에 새로운 변화가 있었다. 유도훈 감독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팀의 체질 변화를 예고했다. 한승희는 유도훈 감독과의 미팅에서 새로운 포지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한승희는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 소속으로 ‘데뷔 첫 통합 우승’을 기록한 뒤, 국군체육부대(상무)로 입대했다.
그리고 한승희는 지난 2024년 11월 14일 제대했다. 공백기가 있었지만, 자신의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정관장은 한때 10위까지도 추락했으나 기적을 만들고,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정관장에 새로운 변화가 있었다. 유도훈 감독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팀의 체질 변화를 예고했다. 한승희는 유도훈 감독과의 미팅에서 새로운 포지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한승희와의 주요 일문일답이다.
전역 후 첫 시즌, 돌이켜본다면 어땠는지?
10등까지 했다가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에, 다사다난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웠거나 부족했다고 느낀 점
정규리그에서는 현대모비스보다 앞섰지만(상대 전적 : 4승 2패), 현대모비스의 집중력이 플레이오프에서 더 앞섰다. 우리가 플레이오프 특유의 기싸움을 현대모비스보다 못했던 것 같다.
유도훈 감독님에 대한 첫인상
예전에 유도훈 감독님을 유튜브 쇼츠로 많이 접했다. 개인적으로 무서운 이미지가 있었다. 하지만 1대1 면담도 해보고, 운동했을 때 생각했던 것만큼 엄하지 않으셨다. 세세하게 가르쳐 주셔서 좋았다.
유도훈 감독님과의 미팅
감독님께서 포지션 변경을 얘기하셨다. 그 점이 가장 큰 걱정이다, 김상식 감독님 계실 때도 3번으로 가끔 뛰긴 했는데, 어릴 때부터 4번 포지션을 해왔다. 그래도 감독님을 믿고 열심히 해보겠다.
미팅 이후 훈련 방식의 변화?
변화가 있긴 있지만, 크지 않다. 펑셔널 웨이트 트레이닝(functional weight training)을 통해, 민첩성을 갖추는 운동을 하고 있다. 또, 이제 비시즌을 시작했기에, 준비를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치님께서도 "야간에 같이 운동해 준다"고 하셨다. 다만, (달라진 방식을) 처음 겪다 보니, 어떤 걸 해야 할지 모르겠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시키시는 것들을 착실히 따르고, 개인 운동 방식을 더 찾아가야 할 것 같다.
다음 시즌 기대되는 점
우리 팀은 이번에 외부 FA를 영입하지 않았다. 기존 선수층의 변화도 크지 않다. 이대로 조직력을 유지해서 합을 잘 맞추면, 원하는 농구를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다음 시즌 목표
초반부터 1등이나 2등을 바라지는 않지만, 꾸준히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팀이 되면 좋겠다. 그게 가장 큰 목표다. 그리고 입대 전에는 벤치에 많이 있었는데, 다음 시즌에는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저번 시즌처럼 팀의 상승세에 힘을 주고 싶다.
사진 제공 = KBL
전역 후 첫 시즌, 돌이켜본다면 어땠는지?
10등까지 했다가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에, 다사다난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웠거나 부족했다고 느낀 점
정규리그에서는 현대모비스보다 앞섰지만(상대 전적 : 4승 2패), 현대모비스의 집중력이 플레이오프에서 더 앞섰다. 우리가 플레이오프 특유의 기싸움을 현대모비스보다 못했던 것 같다.
유도훈 감독님에 대한 첫인상
예전에 유도훈 감독님을 유튜브 쇼츠로 많이 접했다. 개인적으로 무서운 이미지가 있었다. 하지만 1대1 면담도 해보고, 운동했을 때 생각했던 것만큼 엄하지 않으셨다. 세세하게 가르쳐 주셔서 좋았다.
유도훈 감독님과의 미팅
감독님께서 포지션 변경을 얘기하셨다. 그 점이 가장 큰 걱정이다, 김상식 감독님 계실 때도 3번으로 가끔 뛰긴 했는데, 어릴 때부터 4번 포지션을 해왔다. 그래도 감독님을 믿고 열심히 해보겠다.
미팅 이후 훈련 방식의 변화?
변화가 있긴 있지만, 크지 않다. 펑셔널 웨이트 트레이닝(functional weight training)을 통해, 민첩성을 갖추는 운동을 하고 있다. 또, 이제 비시즌을 시작했기에, 준비를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코치님께서도 "야간에 같이 운동해 준다"고 하셨다. 다만, (달라진 방식을) 처음 겪다 보니, 어떤 걸 해야 할지 모르겠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시키시는 것들을 착실히 따르고, 개인 운동 방식을 더 찾아가야 할 것 같다.
다음 시즌 기대되는 점
우리 팀은 이번에 외부 FA를 영입하지 않았다. 기존 선수층의 변화도 크지 않다. 이대로 조직력을 유지해서 합을 잘 맞추면, 원하는 농구를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다음 시즌 목표
초반부터 1등이나 2등을 바라지는 않지만, 꾸준히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팀이 되면 좋겠다. 그게 가장 큰 목표다. 그리고 입대 전에는 벤치에 많이 있었는데, 다음 시즌에는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저번 시즌처럼 팀의 상승세에 힘을 주고 싶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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