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 평화통일기원탑 제막식과 통일기원제 개최

박경우 2025. 6. 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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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는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 관광단지에서 평화통일기원탑 제막식 및 통일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행사에는 김남중 민주평통 진도협의회장과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인정 도의원, 군의원, 민주평통 위원, 지역 중학생, 노인 대학생, 탈북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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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울린 평화의 바람
군과 2년에 걸쳐 염원 마련
지난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는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 관광단지에서 '통일의 바람, 진도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기원탑 제막식 및 통일기원제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는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 관광단지에서 평화통일기원탑 제막식 및 통일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행사에는 김남중 민주평통 진도협의회장과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인정 도의원, 군의원, 민주평통 위원, 지역 중학생, 노인 대학생, 탈북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반도 모형의 평화통일 기원탑은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 제21기 김 회장과 자문위원의 염원을 담아 2년 전부터 준비했다.

또 통일기원제는 진도중학교와 고성중학교 학생 80명이 통일기원 백일장을 시작으로 '통일의 문을 열어라' 기원탑 제막과 진도군립민속단원의 사물놀이 '통일의 풍악을 울려라' 공연, 통일 소망 메시지 타임캡슐 '통일의 글을 남겨라'와 풍선날리기 행사 '통일의 바람불어라' 등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반도 최서남단에서 출발한 평화의 메시지는 지역이 통일 운동의 주체로 나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정표다"고강조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는 20일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 관광단지에서 평화통일기원탑 제막식을 가졌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전을 통해 "오랫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간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면서 "기념탑을 통해 진도군이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나아가 통일의 초석이 되는 길에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남중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장은 "진도에서 시작된 통일의 바람이 머지않아 한반도 전역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이 같은 풀뿌리 평화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평화와 통일을 향한 국민 공감대를 넓혀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는 다음달 5일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하는 '제2회 글로벌 근로자통일 한마음 올림픽'을 개최, 지역과 다문화 간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열 예정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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