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밤 밝힌 ‘1883 야시장’…이틀간 4만5천명 몰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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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지난 21∼22일 이틀간 4만5천 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1883 야시장은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개항장 일대 야간관광 콘텐츠를 실험하는 장"이라며 "2회차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여름밤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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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지난 21∼22일 이틀간 4만5천 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를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초 20일이 개막 예정일이었으나 우천으로 하루 순연된 지난 21일부터 1만7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개항장 일대가 북적댔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인 '밤마다 인천 FESTA'의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1883년 인천 개항 당시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과 미식 중심의 야간 콘텐츠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상상시네마와 개막식 및 드론쇼, 인천 시민가요제, 1883 디제잉 파티, 먹거리 부스, 피크닉 존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개막 버튼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이날 밤 펼쳐진 드론쇼에서는 500대 규모의 드론이 '과거의 제물포와 현재의 제물포를 잇는 상상의 길'을 주제로 밤하늘을 수놓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야시장에는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32개 팀이 참여해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곳 증가한 규모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축제를 더욱 긴밀히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사장 내에는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운영도 병행됐다.
다음 야시장은 오는 27∼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특히 28일에는 '맥강파티'와 '밤밤페스타', '월미·개항장 야간마켓'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1883 야시장은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개항장 일대 야간관광 콘텐츠를 실험하는 장"이라며 "2회차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여름밤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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