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IPO] 대웅제약·한미약품 PER '뚝'…지투지바이오 공모가는?
[편집자주] [체크!IPO]는 IPO(기업공개)를 앞둔 기업의 SWOT분석을 통해 향후 투자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
해당 기술에서 지투지바이오는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기관 2곳으로부터도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2곳 중 1곳이상에서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A등급은 기술력이 경쟁사보다 높고 기술 환경 변화 영향이 제한적인 수준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한 평가기관은 "기술 완성도, 경쟁우위, 개발 환경 및 인프라를 고려할 때 지투지바이오 기술성은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라며 "목표 시장 잠재력, 사업화 수준, 경쟁력을 감안하면 시장성은 보통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
경영권 방어를 위한 지분도 부족하다. 상장 뒤 최대주주 등 지분율은 특수관계인·임원 18명을 합쳐 16.96%에 불과하고 이희용 대표 본인은 11.20%뿐이다.
━

증권가에서는 이들 종목 실질 PER을 더 낮게 보고 저평가된 상태로 분석한다. 에프엔가이드 올해 PER 전망치는 ▲대웅제약 14.4배 ▲한미약품 23.9배 ▲동국제약 11.3배 등이다. 최근 한 달 동안 대웅제약에 대해 상상인증권과 키움증권이 목표가를 올렸다. 한미약품에도 삼성·하나·교보증권이 매수 의견을 새로 제시했고 상상인증권은 기존 목표가를 올렸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바이오는 보통 시가총액을 보고 평가하는데 시장에서는 지투지바이오 시총이 낮다는 평이 있었다"며 "지투지바이오 IPO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보기 때문에 따로 환매 청구권도 따로 두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투지바이오 희망가 기준 예상 시총은 2683억~3242억원이다.
환매 청구권은 상장 초반 급격히 주가가 내린 공모주를 주관사가 일반투자자로부터 되사는 제도를 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연초 상장한 데이원컴퍼니에 환매청구권을 부여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참여한 상장사 8곳 중 주가가 공모가를 밑돈 종목은 데이원컴퍼니와 미트박스 뿐이다.
사업적으로는 비교적 높은 진입장벽이 성장 발판이다. 지투지바이오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원천 기술과 대량 생산 공정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주요 파이프라인에는 조성물 특허를 얻었다. 경쟁 미립구 제조기술 대비 생산공정이 단순하면서도 높은 품질 안정성과 대량생산 약량으로 국내외 다수 제약사와 사업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
의약품 산업은 임상 실패나 경쟁사 기술 개발 등에 따라 판도가 급격히 바뀔 수 있다. 특정 약물이 시장에서 관심을 받게 될 때도 지투지바이오가 미립구뿐 아니라 다수 서방형 의약품 관련 기업과 경쟁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잠재적인 경쟁사가 될 수 있는 회사도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꼽힌다.
당장 재무구조가 부실한 만큼 이미 체결한 기술이전계약과 관련해 파이프라인 개발이나 중간 성공 보수 수령이 지연될 때도 충격이 클 수 있다.
안효건 기자 hg3to8@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 임신 했는데… PD 남편, 아내 절친과 신혼집서 '미친 불륜' 들통 - 머니S
- 남편 장례식서 불륜남 포옹 여성… 딸은 할머니에 "엄마 비밀 친구야" - 머니S
- '1조 이혼' 현실되나… '저스틴 비버♥︎' 헤일리, 결혼 반지 뺐다 - 머니S
- "팬티 냄새까지 맡아"… 아내의 멈추지 않는 의심, 폭발한 남편 - 머니S
- "옿하꼬치너흐커혀"… 닭꼬치 음식점의 충격 '19금 메뉴판' - 머니S
- "일확천금 노리다 패가망신, 죄송합니다"… 유재석 자필 반성문 '왜?' - 머니S
- 군인서 정치인으로… '삼김시대'의 한 축 김종필 별세[오늘의역사] - 머니S
- [내일 날씨] 영하로 시작해 영상 두 자릿수… 큰 일교차에 건강 '주의' - 동행미디어 시대
- 김병주 의원, 경기지사 불출마 선언…"당의 승리 위해 헌신하겠다" - 동행미디어 시대
- 박나래 이어 조세호도 복귀한다… OTT '자숙 연예인' 방송 통로? - 동행미디어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