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트장 화재로 3도 화상 입은 10대, 끝내 숨져…25일간 사투 끝 비극

오영재 기자 2025. 6. 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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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테마파크 내 카트장에서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10대 남학생이 사고 25일 만에 결국 숨졌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타 지역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던 A(10대)군이 사망했다.

A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43분께 서귀포시 소재 테마파크 내 카트장에서 레저카트를 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진료 결과 A군은 신체 곳곳에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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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25일만, 경찰 조사 중
[제주=뉴시스] 지난달 2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카트장에서 카트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사고로 10대 탑승자가 화상을 입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테마파크 내 카트장에서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10대 남학생이 사고 25일 만에 결국 숨졌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타 지역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던 A(10대)군이 사망했다. 화재 25일 만이다.

A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43분께 서귀포시 소재 테마파크 내 카트장에서 레저카트를 타던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A군이 몰던 카트가 커브 구간에서 이탈방지용 타이어와 부딪혀 옆으로 전도됐다.

이 과정에서 연료가 누유됐고, 엔진 열에 의해 카트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조된 A군은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료 결과 A군은 신체 곳곳에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카트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의뢰를 진행하는 한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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