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첩반상 걷어차고 컵라면"‥"51% 위해 진짜 소통해야" [앵커리포트]

이하린 2025. 6. 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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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의 물꼬'가 트인 걸까요, '여야 기싸움'이 시작된 걸까요?

어제 회동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어땠을까요?

정청래 의원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작심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무례하기 짝이 없다"고 날을 세웠는데요,

여당 내에선 김 위원장이 굳이 진수성찬 거부하고 컵라면만 먹고 나왔다는 평가도 나왔고,

야당에선 이 대통령이, 대통령을 뽑지 않은 51%를 숙지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들어보시죠.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민생과 관련된 얘기를 했으면 박수도 받고 실력도 인정받고 차기 지도자로 딱 본인이 클 수 있는 자리인데 그냥 시비를 위한 시빗거리로 재판받을래요, 안 받을래요? 이렇게 물어본 건 정치적으로는 구첩반상, 진수성찬 다 거부하고 굳이 컵라면만 먹고 나온 느낌? 저거 누가 저렇게 조언을 했나? 아마 조언한 사람이 친윤계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중략) 망해봐라, 뭐 이런.]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그 자리에 뭐 넥타이 색깔이 어떻다, 국수 색깔이 5색이었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야말로 난센스다. 그 국수 색깔이 뭐가 중요합니까? 그런 보여주기 말고 실제로 협치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필요한 것이지 넥타이 색깔 바꿔서 소통이 될 것 같으면 저도 넥타이 색깔을 매일 파란 거 매고 다니겠습니다. 특히 50% 득표를 못 하고 49% 득표를 하신 마당인데 반대하는 그룹이 절반 이상이 된다고 하는 것을 숙지하시면 좋겠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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