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안산 도시정보센터·상록구청 압수수색…공무원 수뢰 의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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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 안산시 소속 공무원의 뇌물수수 관련 첩보를 입수해 상록구청 등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안산상록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산시 상록구청 행정지원과 내 사무실, 안산도시정보센터, 민간 사업체, 피의자 주거지 등 6곳에 수사관 20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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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찰이 경기 안산시 소속 공무원의 뇌물수수 관련 첩보를 입수해 상록구청 등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yonhap/20250623161512329gnod.jpg)
안산상록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산시 상록구청 행정지원과 내 사무실, 안산도시정보센터, 민간 사업체, 피의자 주거지 등 6곳에 수사관 20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은 약 5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을 통해 안산도시정보센터의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관련 전자정보와 관련 서류, 피의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산시 상록구청 소속 6급 공무원인 A씨가 과거 안산도시정보센터에서 근무할 당시 ITS 사업과 관련해 특정 민간 업체 측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여러 차례에 걸쳐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A씨와 해당 민간 사업체 관계자 B씨 등 2명이 형사 입건된 상태이다.
경찰은 지난 4월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피의자 등을 소환해 관련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압수수색 전 이미 해당 의혹을 인지하고 관련 직원을 해당 직무에서 우선 배제 조치했다"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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