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무인차량 HR-셰르파·장갑차 K808·K2 전차…글로벌 무대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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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지상무기체계의 대표 주자로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전차와 장갑차 등 기존 지상무기체계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무인화, 자동화, 전동화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연구개발을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MUM-T) 등 미래 방산시장을 주도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K2 전차를와 HR-셰르파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세계 방산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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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지상무기체계의 대표 주자로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최신예 K2 전차를 비롯한 전차 제품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도 확보했다. 현대로템은 전차와 장갑차 등 기존 지상무기체계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무인화, 자동화, 전동화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연구개발을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MUM-T) 등 미래 방산시장을 주도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로템의 주요 무인체계 제품은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다. HR-셰르파는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전동화 무인 플랫폼으로 수색과 정찰, 보급, 화력지원 등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 운용할 수 있다. 앞사람을 따라가는 종속주행을 비롯해 원격주행과 경로점 자율주행 등 다양한 무인 운용 기능을 갖췄다. 야전 시범운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 첫 군용 무인차량으로 우리 군에 납품됐다.
HR-셰르파는 성능 개량을 통해 경쟁력도 높여가고 있다. 기동성 향상을 비롯해 센서류 강화로 정밀한 자율주행도 구현했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무인화, 전동화와 같은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내구성, 안전성 등 탄탄한 기반 기술들이 HR-셰르파에 담겼다.
지난해에는 최신형 4세대 HR-셰르파도 공개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 차세대 무인화 장비로 다목적 무인차량 개발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이래 2020년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4세대까지 진화를 거듭하며 성능이 강화된 HR-셰르파는 안보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HR-셰르파를 기반으로 무인체계 분야 기술력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기존 주력 제품군인 전차와 장갑차 포트폴리오도 강화하고 있다. 차륜형장갑차는 작년 페루 육군 공급 사업을 수주하며 우리 군의 제식 차륜형장갑차 K808의 첫 해외 수출을 달성했다. 계열화 모델인 차륜형지휘소용차량도 성공적으로 전력화했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네트워크 기반 전투지휘체계장비와 실시간 송수신시스템, 스크린 등을 탑재해 기동 간에도 전투 지휘가 가능하다.

기존 천막형 야전 지휘소는 설치, 해체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이동이 힘들고 외부 공격으로부터 방호가 힘들었다.
반면 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차륜 기반의 주행 성능과 함께 수상추진장치 탑재로 하천 도하도 가능해 기동성이 우수하다. 피탄 시에도 주행 가능한 런플랫 타이어와 화기 공격에 대응 가능한 방어력은 물론 화생방 방호까지 가능한 양압장치가 탑재돼 생존성도 우수하다.
K2 전차는 수요처에 최적화된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올 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서 중동형 K2 전차를 선보였다. 중동형 K2 전차는 고온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하도록 엔진 냉각 성능을 강화했고, 능동파괴장치를 탑재하는 등 현지 맞춤형 사양을 갖췄다.
K2 전차는 정상급 성능을 기반으로 2008년 튀르키예 기술수출에 성공한데 이어 2022년엔 폴란드에 전차 완성품 수출 관련 총괄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대로템은 K2 전차의 안정적인 양산과 전력화를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관련 산업 생태계도 조성해오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K2 전차를와 HR-셰르파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세계 방산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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