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천무 로켓탄 대한민국 육군에 공급…미래 전장 대비하는 방산 신흥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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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2020년 11월 설립됐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대한민국 군 '대화력전'의 핵심인 천무 230㎜급 로켓탄 체계의 중심에 있는 회사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해당 무기 체제에 탑재되는 유도탄과 무유도탄을 생산하고 있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구미공장에서 천무 230mm 로켓탄을 비롯해 K-9, K-55 자주포, 박격포 등에 사용되는 신관류를 양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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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2020년 11월 설립됐다. 수십년간 업력을 쌓으며 노하우를 축적한 다른 방위산업체들과 비교할 때 ‘막내’로 꼽히지만, 업계에서 존재감은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천무(K-239) 230㎜ 로켓탄 개발을 마치고 한국군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대한민국 군 ‘대화력전’의 핵심인 천무 230㎜급 로켓탄 체계의 중심에 있는 회사다. 대화력전은 적군의 포병 화력을 개전 즉시 제압하는 전술이다. 한 발 당 축구장 3개 면적을 무력화하는 화력이 특징이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해당 무기 체제에 탑재되는 유도탄과 무유도탄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제압 탄약 부문의 뛰어난 안정성이 천무의 무기체계로 선정된 주요 배경이다. 지역제압 탄약은 넓은 범위에 흩어진 표적을 단숨에 제압하기 위한 탄두에 실리는 탄약이다. 이 회사에서 생산한 지역제압 탄약은 정부 시험평가에서 불발률 0.1% 이하를 기록했다. 불발 시 일정 시간 내 자폭하는 기능까지 갖춰 민간 피해 가능성도 작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신관류 역시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신관은 탄약을 최적의 시간과 위치에서 기폭시켜 무기로서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장치다. 신관류의 안정적인 양산을 위해 회사는 2022년 경북 구미에 생산 거점을 준공했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구미공장에서 천무 230mm 로켓탄을 비롯해 K-9, K-55 자주포, 박격포 등에 사용되는 신관류를 양산하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로 공병 탄약 체계를 삼았다. 지뢰와 폭발물 등을 설치해 적군의 진출을 저지하거나, 아군의 진출로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무기 체계다. 지능형 다중 살포기-Ⅱ는 공병 분야의 차세대 탄약체계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재래식 지뢰에 비해 설치 속도가 빠르고,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적의 이동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이 담겼다.
미래 안보의 필수 분야인 드론(무인기) 무기체계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드론에 탑재하는 탄약부터 이를 탑재하는 탄약 투하형 드론, 자폭형 드론까지 모두 자체 기술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대급 정찰 무인기는 해외 기관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도입 및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무기 체계 일부는 실제 수출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월드디펜스쇼(WDS), 6월 프랑스 유로사토리 등 국제 군 전시회에 꾸준히 참석한 결과다. 올해 2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서 중동형 천무 연습탄과 신관류를 선보였다. 오는 10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DEX 2025’에선 천무 로켓탄과 신관류, 공병 탄약 체계, 드론 전투체계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제품군을 다각화해 무기 체계 영역을 확장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정밀 탄약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해중(海中) 소나체계부터 공병용 탄약까지 다양한 미래 전장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형 무기체계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제압 탄약부터 신관류, 드론, 소나체계까지 방위산업 전반으로 기술력을 확장하고 있다”며 “향후 국산 방위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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