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까지 '올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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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제네시스가 트림별 고급화 전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각 차종의 최상위 라인업 뒤에 '블랙'을 붙이는 방식이다.
이름만 블랙이 아니라 제네시스는 외장 크롬 파츠를 비롯해 각종 내장재에도 검은색을 입혀 고급감을 높이고 있다.
G90 블랙에 이어 1억원에 달하는 제네시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블랙'을 시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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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캘리퍼도 세심한 도장
초반부터 중고속까지 가속 쑥

라인업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제네시스가 트림별 고급화 전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각 차종의 최상위 라인업 뒤에 '블랙'을 붙이는 방식이다. 이름만 블랙이 아니라 제네시스는 외장 크롬 파츠를 비롯해 각종 내장재에도 검은색을 입혀 고급감을 높이고 있다. 단순한 래핑 방식이 아니라 아예 블랙 파츠를 따로 제작해 만족도가 높다.
G90 블랙에 이어 1억원에 달하는 제네시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블랙'을 시승했다. 사양은 최고 사양으로 3.5ℓ 가솔린 터보 엔진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입혔다. 최고출력은 380마력으로 넉넉하다.
'블랙'답게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디자인이다. 엠블럼, 휠, 라디에이터 그릴까지 한 곳도 빛나는 부분이 없다. 휠 안쪽 브레이크 캘리퍼까지 검은색으로 칠하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실내는 리얼우드 가니시, 가죽 시트, 시트 퀼팅까지 모두 블랙으로 처리했다.
주행감은 중형 프리미엄 SUV에 부합하는 정도다. 노면 소음이 실내로 크게 유입되지 않았고 6기통 가솔린 엔진답게 넉넉한 힘을 뽐낸다. 특히 가속 초반부터 답답하지 않은 출력을 뽑아내 경쾌하다는 느낌을 준다.
현대차의 사륜구동 시스템 역시 독일 3사 브랜드들과 맞먹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GV80으로 해발 1100m 안반데기 마을을 올랐는데 좁은 자갈길,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는 길에서도 네 바퀴가 지면을 안정적으로 잡고 올라가는 게 느껴졌다.
공간은 넉넉하다. 2열의 경우 무릎 공간은 주먹 2개, 머리 공간은 주먹 한 개 반 정도를 차지한다. 차박을 1박 진행했는데, 2열을 모두 접었을 때 운전 상태에서의 1열 시트를 앞으로 당길 필요 없이 그대로 누울 수 있는 정도다.
다만 거친 노면에 대한 승차감 부분에서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느껴진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화물차 운행에 따라 파인 부분이 많은 고속도로를 주로 주행했는데, 일부 포트홀에서는 실내로 충격이 날카롭게 전달되는 지점이 없지 않았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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