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마존 울산 데이터센터 구축에…SK이터닉스 상한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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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울산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하는 SK이터닉스 주가가 급등했다.
SK그룹은 지난 20일 AWS, 울산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공식화했다.
증권가는 ESS뿐만 아니라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SK이터닉스가 향후 순조로운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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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SK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울산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하는 SK이터닉스 주가가 급등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27.60% 오른 2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주가가 2만8700원까지 뛰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SK그룹은 지난 20일 AWS, 울산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공식화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SK측은 2027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해 말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SK의 기술력, 그리고 그룹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우수한 AI 데이터센터를 만드는 동시에, 그룹 AI 사업을 글로벌 스케일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증권가는 ESS뿐만 아니라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SK이터닉스가 향후 순조로운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과 불안한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구매계약(PPA)를 맺으려는 대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SK이터닉스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을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z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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