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렬, 첫 내부출신 국무조정실장…‘재난관리·국정조정’ 탁월

배문숙 2025. 6. 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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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렬(58)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30년 이상을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에서 일해 온 정통 관료 출신으로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2013년 주말레이시아 공사를 지냈던 시기를 제외하면 공직 경력의 대부분을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에서 쌓았고 청와대 근무 경험도 있어, 부처 간의 국정 업무 총괄 및 조정 능력이 탁월하다는 내부 평가를 받는다.

당시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 인사가 청와대 수석으로 바로 이동한 것은 첫 사례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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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총리실 요직 두루 거쳐…청와대 사회수석 발탁 이력
내부 출신 첫 1·2차장 재임…온화한 성품으로 선후배간 신망 높아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윤창렬(58)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30년 이상을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에서 일해 온 정통 관료 출신으로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이번 인사로 내부출신 첫 국조실장이라는 기록을 세운 주인공이 됐다.

강원 원주 출신인 그는 원주 대성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23세였던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이후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 내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내부 출신으로 첫 국무 2차장에 임명됐으며 1차장까지 섭렵했다. 2차장의 경우, 경제업무라는 특성상 기획재정부 또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신들이 차지해왔다.

2013년 주말레이시아 공사를 지냈던 시기를 제외하면 공직 경력의 대부분을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에서 쌓았고 청와대 근무 경험도 있어, 부처 간의 국정 업무 총괄 및 조정 능력이 탁월하다는 내부 평가를 받는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부터 3년간 보건·복지·노동 정책을 총괄하는 사회조정실장을 맡았고 2020년 코로나19 사태 당시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무 대응 총괄 업무를 담당했다.

코로나19 당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청와대 사회수석으로 발탁돼 관련 정책을 총괄했다. 당시 국무총리실·국무조정실 인사가 청와대 수석으로 바로 이동한 것은 첫 사례로 전해진다.

이듬해인 2021년 총리실로 복귀해 국무 2차장과 국무 1차장을 차례로 지냈으며, 지난 2023년부터 LG 그룹의 싱크탱크인 LG 글로벌전략개발원장으로 근무해왔다.

온화한 성품으로 선후배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부인 박지영(54)씨와 1녀.

▷강원 원주(58) ▷서울대 외교학과 ▷미국 아메리칸대 대학원 행정학과 ▷행정고시 34회 ▷ 국무총리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부단장·일반행정정책관 ▷주말레이시아공사 ▷국무조정실 국정과제관리관·사회조정실장·국정운영실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LG 글로벌전략개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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