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맴찢 하는 박보검·박진영의 몸상태, "해피엔딩 원해요~"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5. 6. 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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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안방극장의 두 남자주인공 박보검, 박진영에게 아픔의 그림자가 들이닥쳤다.

JTBC '굿보이'의 윤동주(박보검)는 파킨슨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며 중대한 위기를 맞았고, tvN '미지의 서울'의 이호수(박진영) 역시 갑작스러운 청력 상실 증세로 위기를 겪고 있다.

'미지의 서울'에서는 이호수(박진영)가 청력 이상 증상을 겪으며 서사의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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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안방극장 남주들의 건강 이상 설정에 시청자 밤잠 못자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박보검(왼쪽), 박진영 / 사진=JTBC, tvN

주말 안방극장의 두 남자주인공 박보검, 박진영에게 아픔의 그림자가 들이닥쳤다. JTBC '굿보이'의 윤동주(박보검)는 파킨슨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며 중대한 위기를 맞았고, tvN '미지의 서울'의 이호수(박진영) 역시 갑작스러운 청력 상실 증세로 위기를 겪고 있다. 극을 이끄는 두 주인공에게 질병이 드리우면서 서사 전개에 극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굿보이' 박보검 / 사진=JTBC

'불도저' 박보검, 파킨슨병으로 위기 맞나

'굿보이' 5회 말미 윤동주는 동료 지한나(김소현)와의 키스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단순한 과로로 보이던 증상은 윤동주의 내레이션에서 전해진 "무하마드 알리의 파킨슨병 투병" 언급과 함께 새로운 해석을 불러왔다. 전직 국가대표 복싱 금메달리스트라는 윤동주의 이력과 연결되며 파킨슨병 또는 펀치 드렁크 증후군(복싱 후유증)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윤동주의 몸은 내내 성할 날이 없었다. 차량을 온몸으로 막아서는가 하면, 주먹을 정면으로 맞으며 중상을 입는 등 부상이 반복됐다. 주치의마저 정밀 검사를 권했을 정도. 윤동주는 드라마 초반부터 손끝의 미세한 떨림, 갑작스러운 시야 흐려짐 등 이상 증세를 간간이 보여왔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선 '아픈 게 아니냐'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드라마는 아직 명확한 진단을 밝히지 않았으나 복선을 통해 병증을 암시한 만큼 '불도저' 윤동주의 몸 상태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지의 서울' 박진영 / 사진=tvN

'따뜻한 엘리트' 박진영, 청력 완전히 상실하나

'미지의 서울'에서는 이호수(박진영)가 청력 이상 증상을 겪으며 서사의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는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화상과 골절, 인공뼈 삽입 수술을 받은 데다 한쪽 귀의 청력까지 잃은 인물이다. 오랜 시간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며 스스로를 단련해온 그는 마침내 변호사가 됐고, 약자를 돕는 데 주저함이 없는 따뜻한 엘리트였다.

그러나 10회 방송에서 온전했던 귀마저 청력을 갑작스럽게 상실하며 이호수는 다시 한번 침묵의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유미지(박보영)를 도와 타인의 상처를 감싸주던 그였지만 오히려 자신의 고통 앞에서는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이호수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할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극 전체에 묵직한 긴장감을 더했다.

'굿보이'는 윤동주의 증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병으로 확정될지, 그로 인해 경찰 생활과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가 관전 포인트다. '미지의 서울'은 이호수가 청력 상실을 주변과 어떻게 공유하며 나아갈지를 중심으로 서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병 설정은 자칫 잘못하면 과도한 신파로 흐르기 쉽지만, 현재까지 두 드라마는 이를 절제된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때문에 두 인물을 향한 시청자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두 드라마가 이 같은 설정을 어떤 서사로 설득력 있게 풀어낼지, 그리고 두 인물이 어떤 선택을 통해 아픈 현실을 살아낼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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