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로 2년 쉰 포그바, 모나코에서 새 출발 유력

금지약물 혐의로 2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떠났던 폴 포그바(32)가 AS모나코에서 새 출발이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의 ‘르 파리지앵’은 23일 “AS모나코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포그바와 10일 전부터 협상을 진행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2023년 8월 금지약물 복용이 확인돼 선수 생명이 끊길 뻔한 선수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뛰던 포그바는 우디네세와 홈 개막전 직후 도핑 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됐다. 지구력을 향상하는 테스토스테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지정한 금지약물이다.
포그바는 이 문제로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사실상 은퇴 위기에 몰렸던 그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통해 징계 기간이 18개월로 줄면서 은퇴 위기에서 벗어났다. 개인 훈련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포그바는 올해 3월 출전 정지 징계가 풀리자마자 새 팀을 찾고 있다.
당초 포그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에서 거액의 연봉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럽 무대에 남겠다는 열망이 더 강했다. 포그바는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을 제시한 AS모나코와 2년 계약에 사실상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그바는 앞서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와 DC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등과 협상 창구를 차렸지만 의미있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최근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모로코의 위다드 AC의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포그바는 그라운드 복귀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이제 때가 됐다”는 문구를 남겼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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