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부터 건강체크까지" 선린대, 포항 축제서 의료봉사

권태혁 기자 2025. 6. 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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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는 응급구조과·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 22일 경북 포항시 송도솔밭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에 참여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손건 응급구조과 학생(2학년)은 "시민들이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고 감사 인사를 건넬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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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 참여
CPR·AED 체험 부스 운영...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제3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에서 의료봉사 부스를 운영한 선린대 응급구조과·간호학과 학생들./사진제공=선린대

선린대학교는 응급구조과·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 22일 경북 포항시 송도솔밭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에 참여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했다. 혈압·혈당 측정 부스에서는 시민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간단한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장 안전 관리와 운영도 지원했다.

손건 응급구조과 학생(2학년)은 "시민들이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고 감사 인사를 건넬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진숙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응급처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필수적인 소양"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며 응급처치와 건강 진단법을 교육했다.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선린대 학생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진단법(왼쪽 사진)과 응급치료법을 교육하고 있다./사진제공=선린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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