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치료해주세요”…아픈 새끼 물고 직접 동물병원 찾은 길고양이

KBS 2025. 6.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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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한 상가 거리.

줄무늬 고양이 한 마리가 어딘가를 향해 서둘러 움직이는데요.

자세히 보니 입에 새끼 한 마리를 물고선 망설임 없이 동물병원으로 직행합니다.

알고 보니 새끼는 한쪽 눈이 감염된 상태였고 어미 길고양이가 직접 수의사가 있는 이곳으로 데려온 건데요.

다행히 감염 정도가 심하지 않아 새끼는 약물 치료 후 건강히 퇴원해 어미와 재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병원 측은 어미 고양이의 모성 본능이 우리를 매우 감동시켰다면서 이 특별한 손님을 돕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었다고 밝혔는데요.

더불어 이 길고양이 가족의 사연을 병원 SNS 계정으로 공유했는데, 며칠 만에 3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튀르키예를 넘어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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