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정강이 다친 이시언 두고 떠났다…"인간성을 상실했다" ('태계일주4')

조은지 2025. 6. 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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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기안84가 다친 배우 이시언을 두고 매정하게 떠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차마고도의 깊은 산속 나시족 마을로 향하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여정이 담겼다.

결국 기안84에게 버림받은 이시언은 홀로 남겨졌다.

실제로 기안84는 저녁 식사에 이시언을 직접 데리러 가며 츤데레적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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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다친 배우 이시언을 두고 매정하게 떠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차마고도의 깊은 산속 나시족 마을로 향하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여정이 담겼다. 삼 형제는 나시족 자매와 함께 전통 생활 방식을 체험하며 알찬 하루를 보냈다.

이어 이시언은 나시족 마을 주민들과 헤어지며 "오늘 정말 고마웠다. 우리 동생들이 집으로 모셔다드릴 거다. 나는 대변이 마려워서 먼저 들어가겠다"라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아쉬운 마음에 이시언은 갈림길에서 다시 한번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머지않아 이시언은 크게 넘어지는 소리와 함께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화장실이 급해 뛰던 중 장애물에 걸려 넘어졌다.

이시언은 정강이를 붙잡고 칭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안84는 "바지에다 싼 거 아니냐? 참 손 많이 간다"라며 시크한 걱정을 남겼다. 심지어 이시언의 손에 카메라를 쥐여줬다.

결국 기안84에게 버림받은 이시언은 홀로 남겨졌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본인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된 기안84는 "미안하다. 인간성을 상실했다"라며 뒤늦은 사과를 건넸다.

실제로 기안84는 저녁 식사에 이시언을 직접 데리러 가며 츤데레적 면모를 보였다. 곧이어 삼 형제는 나시족 자매의 집으로 초대를 받아 식사를 함께하게 됐다. 기안84는 내 집 같은 편안함으로 현지에 완벽하게 동기화된 모습을 보이며 시골집에 놀러 온 손자 모멘트를 보여주었다.

다음 날 삼 형제는 나시족 자매의 농사에 일손을 보탰다. 열심히 일한 뒤 가진 점심 식사 시간에는 나시족식 식사가 차려졌다. 삼 형제와 나시족 자매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차마고도의 종착지 '샹그릴라'로 떠나는 삼 형제의 마지막 여정은 오는 29일 밤 9시 10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공개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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