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장마철인데…대구 일부 지자체 우수관 정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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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대구 일부 지자체가 올해 수립한 우수관로 준설 계획 중 실적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피해가 우려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9개 구·군은 지난 4월 시의 사전 준비 지시에 따라 우수관에 쌓인 흙과 음식물 찌꺼기 등 퇴적물을 파내고 맨홀 위 비닐장판 등을 걷어내는 등 불법 덮개 제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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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불법 덮개 단속 어려워" 하소연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장마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대구 일부 지자체가 올해 수립한 우수관로 준설 계획 중 실적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피해가 우려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9개 구·군은 지난 4월 시의 사전 준비 지시에 따라 우수관에 쌓인 흙과 음식물 찌꺼기 등 퇴적물을 파내고 맨홀 위 비닐장판 등을 걷어내는 등 불법 덮개 제거에 나섰다.
하지만 준설 실적은 예상보다 더디다.
달성군은 올해 우수관 180㎞를 준설할 계획이지만 현재까지 30㎞(16.7%)만 완료한 상태다. 동구는 350㎞ 중 150㎞(43%), 남구는 280㎞ 중 169㎞(60%)를 정비하는 데 그쳤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올해 준설 계획량을 과도하게 잡아 미진하게 보일 수 있다"며 "준설업체를 상시 대기시켜 물이 원활하게 빠지지 않을 경우 즉시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지자체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불법 덮개를 제거하고 있지만 인근 상인들이 맨홀 냄새를 잡고자 비닐 및 자동차 발판 등을 덮고 그 위로 물건을 쌓아둬 작업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집중호우 대비 예산이 24억 원으로 가장 많은 북구는 우수관 16.3㎞에 쌓인 퇴적물 처리를 완료했으며 맨홀 불법 덮개 제거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예산 20억 원을 책정한 수성구도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148㎞에 쌓인 퇴적물 처리를 마쳤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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