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전대표 장관 지명에…네이버 장중 8%대 급등 ‘시총 5위’ 등극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2025. 6.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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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다.

정부의 정책 기대감에다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이사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선 소식이 맞물리며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한 후보자에 대해 "라인, 네이버 웹툰 등으로 혁신을 이끌었고 '포춘인터내셔널 파워우먼 50'에 4년 연속 선정된 인물"이라며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중기부 육성 전략에 새로움을 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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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본사. [사진 = 연합뉴스]
네이버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다. 정부의 정책 기대감에다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이사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선 소식이 맞물리며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후 2시 50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2만2500원(8.35%) 오른 2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9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는 한성숙 네이버 고문을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한 후보자에 대해 “라인, 네이버 웹툰 등으로 혁신을 이끌었고 ‘포춘인터내셔널 파워우먼 50’에 4년 연속 선정된 인물”이라며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중기부 육성 전략에 새로움을 더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도 네이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멀티플 회복 국면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NH투자증권은 기존 28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네이버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 인수합병(M&A) 혹은 서비스로 글로벌을 타겟한다면 탄력적인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며 “변수는 하정우 센터장의 AI미래기획수석 임명과 스테이블 코인의 부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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