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벙커버스터, 구멍 6개 남겼다…이란 포르도 지하로 뚫고 내려가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벙커버스터'로 폭격한 뒤의 이란의 포르도 핵시설 위성사진이 2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위성기업 맥사(MAXAR)테크놀로지가 이날 촬영한 포르도 핵시설 사진을 보면 전반적으로 지상이 회색빛을 띤다.
GBU-57은 현재 공개된 벙커버스터 중 가장 강력한 최신 폭탄이며,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으로 개발돼 더 정밀한 폭격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위성기업 맥사(MAXAR)테크놀로지가 이날 촬영한 포르도 핵시설 사진을 보면 전반적으로 지상이 회색빛을 띤다. 지상에 나와 있는 전기 및 급수 등 지원시설 건물은 파괴되지 않고 온전히 남아 있다.
눈길을 끄는 건 가운데 부분에는 분화구 모양의 구멍 6개다. 2곳에 3개씩 있다.
미군은 전날 이란을 상대로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Operation Midnight Hammer)을 통해 포르도와 나탄즈에는 3만파운드(약 1만3000㎏)급 벙커버스터 총 14발, 이스파한에는 토마호크 미사일 20여발을 발사했다. 포르도에 벙커버스터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

벙커버스터는 지표면 아래 깊숙이 파고들어 간 뒤 폭발하도록 설계된 폭탄이다. GBU-57은 현재 공개된 벙커버스터 중 가장 강력한 최신 폭탄이며,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으로 개발돼 더 정밀한 폭격할 수 있다. GBU-57 벙커버스터는 이번에 처음으로 실전에 사용됐다.
지하 60m 안팎까지 뚫고 들어가는데, 연속으로 투하하면 폭발 때마다 더 깊이 파고드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구명 3개가 모여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뉴욕타임스에 해당 지점이 핵시설 환기구로, 외부 공격에 가장 취약한 지점을 노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셉 로저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핵 전문가는 “미국이 두 지역을 집중 표적으로 삼은 건, 이 갱도가 구조적으로 취약하다고 판단할 만한 정보를 갖고 있어서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
- “화장실만 한 단칸방의 기적”…양세형, ‘월급 70% 적금’ 독종 습관이 만든 109억 성벽
- “자기, 잠만 자서 먼저 갈게”…소름 돋는 ‘모텔 살인’女 메시지 [사건 속으로]
- 920억 김태희·1200억 박현선…집안 자산에 ‘0’ 하나 더 붙인 브레인 아내들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검색량 2479% 폭증”…장원영이 아침마다 마시는 ‘2000원’ 올레샷의 과학 [FOOD+]
- 부산 돌려차기男 ‘충격’ 근황…“죄수복 터질 정도로 살쪄” [사건 속으로]
- “허리 아플 때마다 받았는데, 이제 끝?”…도수치료비 ‘95%’ 환자 부담
- 30만원 한약 대신 5000원?…다이소 ‘다이어트템’ 따져보니 [밀착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