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LG 거친 AI 전략가 배경훈, 과학기술 실행 계획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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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배 후보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 초거대AI추진협의회 회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 프라이버시 정책협의회 공동의장 등 정부 자문과 정책 기획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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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신화부터 AI 수장까지…현장 전략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기술과 정책, 연구와 산업을 이을 적임자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배 후보자는) AI 학자이자 기업가로 초거대 AI 상용화로 은탑 산업훈장을 받은 분"이라면서 "AI 3대 강국을 위해 어렵게 모신 분으로 (네이버 출신의)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1116210001575)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광운대에서 전자공학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미국 컬럼비아서던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공부했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빅데이터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들과의 네트워크도 다졌다.
박사과정 중 국내 벤처업계의 신화로 불리던 '3R'에 합류해 영상인식 및 3D 영상 산업의 초창기를 이끌었다. 2006년부터 삼성탈레스(삼성전자와 프랑스 탈레스그룹 합작사)의 책임연구원으로 AI 기반 무인자율로봇 연구를, SK텔레콤 미래기술원에서 영상인식과 AI, 빅데이터 기술 연구를 수행했다. AI 전문가로 2016년 LG그룹에 합류해 LG경제연구원,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를 거쳐 2020년 구광모 회장이 만든 LG AI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발탁됐다.
2021년 초거대 AI 모델 'EXAONE(엑사원)'을 공개, 2023년에는 이를 상용화해 국내외 산업계에 본격 공급했다. 특히 2024년 엑사원 3.0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한국 초거대 AI 기술을 끌어올렸고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 추론 AI인 '엑사원 딥'을 발표했다.
배 후보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 초거대AI추진협의회 회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 프라이버시 정책협의회 공동의장 등 정부 자문과 정책 기획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특히 AI 관련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해 한국형 AI 모델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올해 2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AI 현안 공청회에서는 "AI 파운데이션(기반) 모델 개발을 추진하지 않으면 국가전략자산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반드시 내재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1976년생 △서울 △광운대 전자물리학과 △광운대 대학원 전자공학 △미국 컬럼비아서던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MBA) △SK텔레콤 미래기술원 부장 △LG경제연구원 AI자문 연구위원 △LG전자 AI추진단장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LG AI연구원장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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