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내 기업 수익성은 개선, 성장은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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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이 둔화된 대신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이 2.4%로 전분기(3.5%)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기계·전기전자업과 1차금속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의 증가세가 둔화됐고, 지난해 1분기 높은 매출 증가율을 올렸었기 때문에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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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5.06.23. [인천=뉴시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donga/20250623154426294lddc.jpg)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이 2.4%로 전분기(3.5%)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외부감사 대상 법인 2만3137곳 중 3940곳을 표본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매출은 기계·전기전자업과 1차금속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의 증가세가 둔화됐고, 지난해 1분기 높은 매출 증가율을 올렸었기 때문에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1차금속은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수출이 줄었다. 비제조업에선 해상운임 지수 하락으로 매출 증가세가 둔화된 운수업과 국내 주택건설 실적이 줄어든 건설업이 부진했다.
대신 매출액영업이익률이 6.0%로 전년동기(5.4%) 대비 상승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비중이 늘어난 영향이다.
재무 안정성도 높아졌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4분기(10~12월) 91.2%에서 올 1분기 89.9%로 개선됐다. 같은 기간 차입금의존도는 25.1%에서 25.0%로 하락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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