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골 내 최대 규모 성매매 건물 철거···파주시 "불법 역사 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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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인 이른바 '용주골'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매매업소 1개 동을 철거했다.
시는 올해부터 성매매 업소를 매입한 후 철거해 성매매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철거된 부지에 시민 교육 등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집결지 내 반(反) 성매매 분위기가 확산돼 성매수자들의 출입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업소 건물들을 매입해 철거하는 방식을 지속해 올해 안에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라는 정책 목표를 이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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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골 내 6개 동 매입 후 철거, 시민 품으로
"첫 추진 당시 의구심, 반대 있었으나 결실 보여"

경기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인 이른바 ‘용주골’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매매업소 1개 동을 철거했다.
23일 파주시에 따르면 철거 후 내부 모습이 드러난 업소 건물은 주변 업소에 비해 크기가 2배에 달한다. 40여 개 방과 거실에서 성매매 영업을 해온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성매매 업소를 매입한 후 철거해 성매매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철거된 부지에 시민 교육 등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집결지 내 반(反) 성매매 분위기가 확산돼 성매수자들의 출입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용주골 내 6개 동을 매입해 철거를 완료했다. 철거된 부지에는 전시공간 및 반(反)성매매 교육장 '성평등 파주'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치유텃밭'을 조성했다.
나머지 1개 동은 순찰거점 및 주차장을 추가 설치해 시민의 성매수자 차단 '올빼미 활동' 캠페인 장소로 활용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업소 건물들을 매입해 철거하는 방식을 지속해 올해 안에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라는 정책 목표를 이뤄낼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처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할 때, 많은 의구심과 반대가 있었지만 결실이 보이기 시작한다"라며 "반드시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해 불법의 역사를 끊어내고, 파주의 균형발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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