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성과 공개…글로벌 진출 본격 시동
메디엑스포서 기술력 과시…AI·바이오프린팅 기반 제품 해외 바이어 주목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해 온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이하 시기능 보조기기 사업)'을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활발한 기술 교류와 수출 상담의 장으로서 참여 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동 부스에는 시기능 보조기기 사업의 수혜 기업들이자 콘택트렌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비전케어 협동조합 소속 기업인 (주)뷰사이언스, 씨아이비전을 포함해, (주)웨어컴퍼니, (주)아이메디, (주)하가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기술력을 뽐냈다.
이 중에서도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인공 장기 및 조직 치료제를 개발하는 (주)바이오브릭스는 각막 염증 치유 및 재생을 촉진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개막 직후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주)픽셀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눈 건강 자가 진단 키오스크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직접 시연을 통해 제품의 뛰어난 우수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입증해 보였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1단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기간 동안 총 18개 제품의 상용화를 이끌어냈으며, 이는 473억 8300만 원이라는 놀라운 매출 증대와 402명의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으며 그 위상을 드높였다.
이러한 성공적인 1단계 성과를 발판 삼아, 사업단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2단계 사업에 돌입했다. 2단계 사업에서는 기존의 인체 부착형 기기를 넘어, 광학, 바이오 소재,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진단 및 치료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기능 보조기기 제품 개발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 신시장 개척 및 글로벌 바이어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한국의 시기능 보조기기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기홍 사업단장은 "시기능 보조기기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 대학이 보유한 모든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