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전공의·의대생 복귀? 사과·재발방지 약속부터"

백영미 기자 2025. 6. 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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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사직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환자단체가 국민을 향한 사과와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책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일부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복귀 의향을 밝히며 지도부 비판에 나섰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국민과 환자의 피해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는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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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증질환연합회 23일 논평
"진정한 복귀, 책임 인식서 출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해 7월9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의 전공의 전용공간 앞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지나가고 있다. 2024.07.0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최근 일부 사직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환자단체가 국민을 향한 사과와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책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23일 논평을 내고 "환자와 국민이 원하는 것은 반성과 사과, 책임있는 자세가 바탕이 된 복귀"라면서 "먼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의료 사태가)다시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일부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복귀 의향을 밝히며 지도부 비판에 나섰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국민과 환자의 피해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는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복귀는 책임 인식에서 출발한다"면서 "지난 수개월 간 치료 기회를 박탈당한 수많은 중증·응급환자들에게 진심으로 고개를 숙여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료 공백에 따른 환자 피해 전수조사 기구 발족 ▲진료 중단 재발 방지책 마련 ▲ 의료 중단으로 피해를 본 환자와 가족에 대한 국가 차원 보상제도 신설 ▲의료 공백 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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