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글로벌, 中 단체복 시장 진출···보노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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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글로벌(308100)이 중국 단체복 조달 전문기업 보노(BONO)와 손잡고 현지 단체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앞서 중국 교복 시장에 진출한 형지엘리트와 함께 유니폼을 공략해 중국 단체복 시장에서 형지그룹의 영향력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형지글로벌은 중국 단체복 시장성에 주목해 보노의 단체복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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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글로벌(308100)이 중국 단체복 조달 전문기업 보노(BONO)와 손잡고 현지 단체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형지글로벌은 20일 보노와 '한중 복장조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장조달은 유니폼과 작업복 등 각종 단체복의 구매 및 납품 사업을 의미한다.
최준호 형지글로벌 부회장은 장양삥 보노 총경리를 만나 연내 합자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향후 제품 개발 및 공동 사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중국 교복 시장에 진출한 형지엘리트와 함께 유니폼을 공략해 중국 단체복 시장에서 형지그룹의 영향력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보노는 중국 의류 기업인 빠오시니아그룹의 자회사로 대기업이나 관공서 등에 다양한 의류를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 직영 영업망을 두는 등 강력한 현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3만 개 이상의 중국 유니폼 및 단체복 업계에서 10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형지글로벌은 중국 단체복 시장성에 주목해 보노의 단체복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로 중국의 단체복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981억 위안으로(약 38조 원) 전년 대비 6.4% 성장했다. 공안·사법·법원·검찰 등 정부 기관과 철도·우체국·항만·해운·은행·의료시설 등 공공 서비스 분야에 단체복이 공급되고 있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보노와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 단체복에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한다”며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영 기자 nonsto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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