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관에 ‘베테랑 외교관’ 조현 내정…“통상 문제 밝아, 현안 적극 대처할 것”

문혜현 2025. 6.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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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3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조현 전 외교부 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선 발표 관련 브리핑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외교부 1, 2차관을 역임하며 양자외교와 다자외교 모두의 경험이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조 내정자는 주 오스트리아, 인도 대사를 지냈고, 문재인 정부 외교부 1·2차관을 거쳐 주 유엔(UN·유럽연합) 대사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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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대사·외교부 제1·2차관 역임
“양자·다자 외교 경험 풍부”
대통령실은 23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장관급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대통령실은 23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조현 전 외교부 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선 발표 관련 브리핑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외교부 1, 2차관을 역임하며 양자외교와 다자외교 모두의 경험이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1957년생인 조 내정자는 전북 김제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재학 중이던 1979년 외무고시 13회에 합격해 30년 이상을 외교관으로 근무해온 베테랑 외교관이다. 외교부 안팎으로도 신망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내정자는 주 오스트리아, 인도 대사를 지냈고, 문재인 정부 외교부 1·2차관을 거쳐 주 유엔(UN·유럽연합) 대사도 역임했다.

올해 2월 더불어민주당에서 출범한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강 실장은 조 내정자에 대해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을 경험한 통상문제에도 밝은 분”이라며 “관세 협상과 중동분쟁 등 당면 현안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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