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민선 8기 지방행정 새지평을 열다’

김성규 2025. 6.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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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살일 용인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시정 성과와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용인/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민선 8기 지난 3년을 한마디로 자평한다면 지방행정의 지평을 넒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약 이행률 95%가 진행중이지만 공약하지 않은 굵직한 대규모 성과들은 더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향후 시정방향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지방행정 지평을 넓힌 대표적 정책으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 표창 등 중앙정부와 외부기관에서 총 219건 수상 ▲교육청·경찰서·소방서 등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안전문화살롱 ▲고령 어르신 차량 동행서비스 ▲보행환경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도입한 소형 인도용제설기 보급 ▲연극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체류형 대한민국 대한연극제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공약은 시민 주권자와의 약속”이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212건의 공약을 내건 가운데 지난 3년동안 205건(95%)의 공약을 이행하고 있고, 이는 3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A등급을 받은 건 용인시 최초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공약이행 성과로는 45년간 규제에 묶여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다. 지난해 12월 해제절차가 완료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수원시 전체면적의 53%, 오산시 전체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용인시 남사읍·이동읍 일대 64.43㎢로 용인시의 미래를 위한 개발가능지를 확보한 것이다.

지난 25년 동안 불합리하게 중첩 규제를 받던 경안천변 수변구역도 지난해 11월 규제에서 벗어나 이 일대 372만9천㎡의 토지가치를 상승시켜 시민들의 재산권을 회복시킨 것도 엄청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은 특히 남사읍 일대 삼성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및 원삼면 일대 SK반도체 일반산단 조성착수와 더불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의 미래연구단지 유치 확정 등은 공약에 없는 초대형 성과라고 내세웠다. 여기에 2023년 11월 반도체 특화신도시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이동 공공택지지구 조성 확정으로 향후 첨단 IT(정보기술) 인재들을 위한 정주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장기간 방치로 풀지 못했던 사업들도 직접 중재자로 나서 해결한 것도 큰 보람이었다”고 밝혔다.

우선 동백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영동고속도로 가칭 동백IC 개설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맺어 개설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개설비용의 29.5%도 LH가 부담토록해서 시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또 지난 8년간 방치됐던 옛 경찰대 부지(언남지구) 개발사업도 지난해 LH와 협의가 마무리돼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간 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은 오는 2030년 준공 목표로 진행중이나 향후 개발이익금 사용문제도 이 시장이 나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약을 통해 이익금 전액을 용인지역에 재투자하도록 이끌어냈다.

이 시장은 또 “플랫폼시티 역세권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구성역 일대 27만㎡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컨벤션센터와 호탤 등 마이스(MICE) 시설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향후 152만여 명 인구수용의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 수립중인 용인시는 특례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메카도시로, 반도체도시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김성규 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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