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모든 군민에 민생안정지원금 10만원…정부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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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생지원금 지급을 추진하는 가운데 충북 증평군이 정부와 별도로 모든 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10만원을 건넨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모든 군민(지난달 말 기준 3만7138명)에게 10만원씩 건넨다.
오현정 증평군 지역경제팀 주무관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를 회복하게 하려고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지원금과 별도로 민생안전지원금을 신청 즉시 지급하려 한다. 소상공인 등 지역 밀착형 정책도 꾸준히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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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생지원금 지급을 추진하는 가운데 충북 증평군이 정부와 별도로 모든 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10만원을 건넨다.
증평군은 23일 “경기 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포함해 ‘지역 상권 살리기 5대 핵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모든 군민(지난달 말 기준 3만7138명)에게 10만원씩 건넨다. 오는 6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신청하는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는 데, 신청 즉시 지역 화폐인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선불카드 형태로 건넬 참이다. 이 지원금은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사행 유행업소·대형마트 등에선 쓸 수 없다.
지역 화폐 유통도 늘릴 참이다. 다음 달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할인 캐시백 예산 1억원을 집행하고, 화폐 발생도 연간 45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릴 참이다.
지역에 주둔한 군부대 장병 밀착형 대책도 눈에 띈다. 이재영 증평군수 등이 지역 안 육군 1987, 5019부대를 잇따라 찾아 장병 외출·외박 때 지역 업소 이용과 지역 화폐 사용을 부탁했다. 군 장병에게 5~10% 자율할인하는 군 장병 우대 업소(43곳)를 이용하면 증평사랑으뜸상품권(30%)을 추가 지급하는 것도 협의·검토한다.
공공 소비를 확대하려고 매주 금요일 증평군청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외부 음식점을 이용하게 했으며,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맞춤형 경영환경 개선·전통시장 소비 캠페인·골목형 상점가 지원·전통시장 배송 도우미 운영·소상공인 출산지원 등을 추진할 참이다.
오현정 증평군 지역경제팀 주무관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를 회복하게 하려고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지원금과 별도로 민생안전지원금을 신청 즉시 지급하려 한다. 소상공인 등 지역 밀착형 정책도 꾸준히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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