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사단체 "고교생 3명 사망, 시스템 재점검…비극 없어야"
류희준 기자 2025. 6. 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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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부산 지역 교사들이 교육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부산교사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의 본질과 구조 전반을 돌아봐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한다"면서 "비극이 더 반복되지 않도록 학생 보호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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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부산 지역 교사들이 교육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부산교사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의 본질과 구조 전반을 돌아봐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한다"면서 "비극이 더 반복되지 않도록 학생 보호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교사노조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학생이 최근 전공 수업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강사 교체 이후 수업 운영의 혼란이 있었던 정황도 제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 사망 사건이 개인의 일탈이나 유별난 불행으로만 소비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습니다.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부산교총)도 성명을 내고 "안타깝게 숨진 세 학생의 죽음을 깊이 애도하며 큰 슬픔과 충격에 빠져 있을 유족과 같은 학교 학생·교직원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교총은 "학생들이 왜 스스로 고귀한 목숨을 버렸는지 수사당국뿐만 아니라 부산시교육청의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하며 명확한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안타까운 비극을 학생 개인의 문제로 돌리려는 모든 시도와 시선에 강한 경계와 유감을 표한다"며 "더 이상 우리 학생들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비극이 반복되어서는 안 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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