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예치금 이용료도 1%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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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1%대로 낮췄다.
2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오는 7월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기존 2.1%에서 1.9%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가상자산 예치금 이용료율이란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기 위해 예치해놓은 원화를 이용하는 대가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1%대 이용료율을 적용해온 것은 고팍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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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기사와 무관한 사진) 지난 5월 한 가상자산 거래소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5.05.23. jini@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3/newsis/20250623144427772fvla.jpg)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1%대로 낮췄다. 그간 주요 5대 거래소에선 고팍스를 제외하고 모두 2%대를 유지해왔지만, 코빗이 이를 하향한 것이다.
2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오는 7월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기존 2.1%에서 1.9%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가상자산 예치금 이용료율이란 투자자들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기 위해 예치해놓은 원화를 이용하는 대가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대한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
코빗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예치금 이용료율 2.5%를 적용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2.1%로 낮춘 뒤 이번에 1%대로 낮췄다.
그간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1%대 이용료율을 적용해온 것은 고팍스 뿐이다. 고팍스는 지난해부터 이용료율 1.3%를 적용해오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해 1분기 기준 2.1%, 빗썸은 2.2%, 코인원은 2%를 도입 중이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이용료율은 가상자산 거래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변동할 경우 공지하고 아직은 변동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은 은행 이자보다 높아 단기적으로 여유자금을 넣어둘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19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1.90~2.75%로 나타났다.
그간 금리 인하 국면에서도 거래소들이 이용료율을 조정하지 않아 일부 은행의 상품보다 금리가 높았던 것이다.
한편 코빗 측은 이번 변동에 대해 "시장상황의 변동으로 운용수익에 맞게 예치금 이용료율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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