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열·김원석·이경원 의성군의원, 실효성 있는 산불 대응책 등 군정 질문

류성욱 기자 2025. 6. 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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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회 오호열 의원(단촌, 봉양, 신평, 안평, 안사)이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화재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23일 열린 정례회 군정질문을 통해 "산불 당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농로, 마을길 등에서 초기 대응이 지체됐고 민간 봉사자들의 안전장비 부족, 소방용수 부족, 단수 문제가 겹쳐 주민 불편이 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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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디지털 격차 해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 대규모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질의
왼쪽부터) 오호열, 김원석, 이경원 의원. 의성군의회 제공.

의성군의회 오호열 의원(단촌, 봉양, 신평, 안평, 안사)이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화재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23일 열린 정례회 군정질문을 통해 "산불 당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농로, 마을길 등에서 초기 대응이 지체됐고 민간 봉사자들의 안전장비 부족, 소방용수 부족, 단수 문제가 겹쳐 주민 불편이 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좁은 지역에도 진입 가능한 진화차량과 장비 확보 여부, 의용소방대 등 민간 인력에 대한 진화복 및 안전장비 지원 계획, 농업용 관정을 활용한 소방용수 확보 방안 등 구체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김원석 의원은 산불로 인해 주요 관광자원이 훼손되고 지역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점을 지적하며 "의성군이 가진 자연, 역사, 생활문화 자산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단순 방문객 유치가 아닌 체류형·체험형 관광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자원 복구와 홍보 현황 △차별화된 관광코스 개발 계획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연계 전략 △산불 피해 이후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특화 대책 등을 질의했다.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도 중대한 복지 이슈로 떠올랐다. 이경원 의원은 "의성군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층의 정보화 수준이 전국 평균 대비 크게 낮아 행정 접근, 안전,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며 군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교육'과 '경로당 디지털 스쿨'의 지속성 확보, 생활밀착형 디지털 인프라 확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이 군정의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군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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