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관광택시' 소규모 맞춤 여행 트렌드 이끈다

김혜지 2025. 6. 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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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뚜벅이 여행객들을 위해 운영 중인 관광택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이 늘면서 식사·쇼핑·체험 등 직접적인 소비 활동으로 연결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택시 운영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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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체류·20만 원 소비 효과
전북 부안군 관광택시. 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은 뚜벅이 여행객들을 위해 운영 중인 관광택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부안 관광택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관광 형태가 단체 관광에서 소규모 그룹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관광객들이 사전에 코스를 선택하면 전문 기사가 주요 관광지를 돌며 소개해준다.

1대당 최대 4명까지 동승이 가능한 관광택시는 코스별 이용 요금은 3시간에 4만 원, 5시간 6만 원, 6시간 7만 원이다. 군은 관광택시 서비스의 품질 강화를 위해 관광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응급처치, 관광사진 촬영, 해설 교육 등 전문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행가는 달' '가정의 달' 등 특정 시기에는 50%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관광택시 운영으로 관광객들은 최대 6시간 이상 머물고, 4인 기준 최소 20만 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이 늘면서 식사·쇼핑·체험 등 직접적인 소비 활동으로 연결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택시 운영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fo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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