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70대 남성 화물열차에 치여 숨져

김창효 기자 2025. 6. 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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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북 남원시 주생면을 지나던 화물열차가 행인을 들이받았다. 사진은 당시 사고가 발생한 열차의 모습.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남원에서 70대 남성이 운행 중인 화물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원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32분쯤 남원시 주생면 철로에서 A씨(70대)가 주행 중이던 화물열차와 부딪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경남에 거주하는 A씨는 철로 인근 울타리를 넘어 선로 안으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열차는 주생역에서 남원역으로 향하던 상행 화물열차였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사고 이후 상행선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하행선을 활용해 열차 운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동선과 선로 진입 경위,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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